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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올림픽 종목으로

작성자
곽미자
등록일
2012-05-24
조회수
1130
첨부파일

"요가를 올림픽 종목으로"

연합뉴스 | 조수현 | 입력 2012.03.06 12:18

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근 국내에서도 요가 인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심신수양법인 요가를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정규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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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련자들이 보통 사람들은 흉내도 내지 못할 고난이도의 몸동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미국 요가대회 결승전의 모습입니다.

참가자들의 입에서는 요가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돼야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높은 난이도의 포즈를 취하려면 피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반 스포츠와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애프턴 캐러웨이, 여자부문 챔피언 ; "올림픽에서 슬로프를 활강하는 스키어들을 보면서 고도의 집중력과 의지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요가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남자부문 우승자는 체조가 올림픽 종목인데 그보다 더욱 어려운 요가가 올림픽에 못나갈 이유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또 세계적으로 요가 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자레드 매케인, 남자부문 챔피언 ; "나는 사람들이 요가를 수행하는 모습을 즐긴다. 올림픽 종목 채택을 바라는 것도 그 때문이다. 최근 요가 인구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10여년 전만 해도 요가대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32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라자스리 초더리 미국요가 창시자 "나는 인도 요가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했다. 처음 미국으로 왔을 때에는 요가대회가 없었지만 최근 25년간 대중적인 심신수양법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24개국에서 요가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종목에 편입되려면 최소 75개국에서 광범위한 보급이 이뤄진 상태여야 합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정규득입니다.